경기일보로고
경기섬유산업聯 ‘프리뷰인 서울’ 기업 10곳과 공동관 운영 성과
지역사회 양주시

경기섬유산업聯 ‘프리뷰인 서울’ 기업 10곳과 공동관 운영 성과

image
입구에 마련된 ‘2023 패션위크(F/W)’ 시즌 트렌드 컬러존은 벽면을 20가지 컬러로 구성,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경기섬유산업연합회 제공

경기섬유산업연합회(회장 조창섭)가 지난 24~26일 코엑스 A홀에서 열린 ‘프리뷰 인 서울’에서 ‘양포동 섬유패션위크 프리미엄 수주상담회’를 운영해 200여건의 수주상담이 진행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올해 상담회 공동 타이틀은 ‘넥스트 게이트’와 부합한 ‘에센셜 게이트’이었다. 에센셜게이트는 경기도 섬유가죽패션산업특구인 양주·포천·동두천 우수 섬유기업 10곳이 공동 컨셉관으로 운영했다.

상담회는 해외 글로벌 브랜드를 주요 거래처로 수출해온 양포동(양주, 포천, 동두천) 소재 기업들의 국내 패션브랜드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판로개척을 지원키 위해 사전예약제로 진행됐다.

성열호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장은 “국내 브랜드사를 사전부터 매칭하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해 철저하게 상담 위주로 운영했다”고 말했다.

에센셜게이트관을 기획한 ㈜크리에이티브팩토리그룹(대표 한선희)은 에스엔디, 수아텍스, ㈜일송텍스, ㈜대하이엔지, 그린웨어, 라이프텍스타일, 와이제이글로벌, 파텍스, 삼운실업, ㈜대아인터내셔널 등 10곳이다.

에센셜게이트관은 크게 트렌드 인스피레이션 섹션과 소싱 존 등으로 구성됐다. 트렌드 인스피레이션 섹션은 전시관 진입 초입부터 라이프씬에 입각한 인테리어를 구성해 바이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특히 입구에 마련된 ‘2023 패션위크(F/W)’ 시즌 트렌드 컬러존은 벽면을 20가지 컬러로 구성, 팬톤 컬러 넘버를 볼 수 있도록 실질적 컬러 정보를 제공해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었다. 소싱존에는 소재 기업 10곳이 디자이너들과 협업해 제작한 의상을 전시했다.

3일 동안 LF, FnC코오롱, K2, 무신사 스튜디오, 영원아웃도어, 대현, 신원, 키르시, 신세계인터내셔날, 남영비비안, 코오롱스포츠, 올세인츠 등 다양한 브랜드의 기획자, 디자이너들과 교류했으며 ‘에센셜 게이트’는 PIS에서 최신 컬러와 소재 컨셉을 보여줬다.

전체적으로 바이어들은 친환경 및 특화 소재를 우리 브랜드만의 소재로 공동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았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양주=이종현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